아마존(amazon)이 ‘프로젝트 카이퍼(Project Kuiper)’의 일환으로 발사한 두 개의 시험 위성이 현재까지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 카이퍼(Project Kuiper)는 지구 저(低)궤도(Low Earth Orbit: LEO, 고도 590~630km)에 위성 3천236개를, 향후 10년 안에 쏘아 올려, 글로벌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아마존의 이니셔티브다.
이를 위해 아마존은 지난 10월 6일 처음으로 두 개의 프로토타입 위성을 발사했고, 30일이 지난 11월 16일 웹페이지를 통해 “두 개의 프로토타입(Prototype) 위성을 우주로 보낸 후 30일 간 프로토플라이트(Protoflight, 시험 비행) 임무를 100%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 아마존
그리고 “두 프로토타입 위성에 탑재된 모든 주요 시스템과 하위 시스템은 발사 후 정상 또는 그 이상의 성능을 보여줬다. 이 테스트를 통해 위성 구성의 아키텍처와 설계를 완전히 검증하고 네트워크를 통한 4K 비디오 스트리밍 및 양방향 화상 통화 시연을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 카이퍼의 기술 담당 부사장인 라지예프 바디알(Rajeev Badyal)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프로토타입 테스트가 완료됨에 따라 12부터 양산형 카이퍼 위성 구축을 시작하고 2024년 상반기 내에 처음으로 네트워크용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아마존은 프로젝트 카이퍼를 위해 총 100억달러(약 13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지난 2020년 7월 말에 웹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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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Satellite Internet Business Project Kuiper Confirms 100% Successful Protoflight Mission In 30 Days After Launch
Amazon has announced that two prototype satellites launched as part of its “Project Kuiper” are working perfectly so far.
Project Kuiper is Amazon’s initiative to launch 3,236 satellites in Low Earth Orbit (LEO), between 590 and 630 kilometers in altitude, over the next decade to provide global broadband internet service.
To that end, Amazon first launched its two prototype satellites on October 6, and 30 days later, on November 16, the company announced on its webpage that it had “achieved 100% success in its 30-day Protoflight mission after sending two Prototype satellites into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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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reference, Amazon announced on its website at the end of July 2020 that it plans to invest more than $10 billion (about 13 trillion won) in total for Project Kui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