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데 뉴스: 세계은행, 세계 경제 성장률 올해는 2.4% 내년은 2.7%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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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데이터 뉴스) 세계은행이 올해 세계 경제는 2.4%, 내년은 2.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9일(현지시간) 세계은행(World Bank, WB)이 Global Economic Prospects(GEP, 매년 1월과 6월 두 차례 발표) 보고서에서 2024년과 2025년 세계 경제가 각각 2.4%, 2.7%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지난해(WB 예상치 2.6%)보다 0.2%p 하락하고 내년 성장률도 체감하기 어려운 미지근한 수준이라는 의미다.

그러면서, 긴축통화정책 유지, 글로벌 교역 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 고조, 팬데믹 리스크 등을 주요 원인으로 들었다.

올해에 초점을 맞춰보면, 지난해 대비, 선진국들(Advanced Economies)의 경제 성장률 하락폭이 신흥 및 개발도상국들(Emerging Market and Developing Economies)보다 훨씬 더 가파르다(아래 그래프 1 참고).

그리고 지역별로는 EAP(East Asia and Pacific, 동아시아 및 태평), ECA(Europe and Central Asia, 유럽 및 중앙아시아), SAR(South Asia, 남아시아) 지역의 국가들이 지난해 경제 성장률보다 하락하고, LAC(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M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중동 및 북아프리카), SSA(Sub-Saharan Africa,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의 국가들이 지난해 보다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아래 그래프 2 참고).

참고로 맨 아래 붙인 ‘표 1’을 통해 세계은행의 과거 경제 전망의 오차를 확인해볼 수 있다.

 

그래프 1. 세계은행의 글로벌 경제 전망: 2024 January (단위: 건)

경제전망 세계은행

자료: 세계은행 Global Economic Prospects
주: 1) E = Estimate, F = Forecast, EMD economies = Emerging market and developing economies
     2) 데이터 정리 과정에 Human error가 포함됐을 수 있음
     3) 세계은행의 과거 전망 실적은 ‘표 1’ 참고

 

그래프 2. 지역별 경제 전망

세계은행 경제전망

자료: 세계은행 Global Economic Prospects, 17p
주: 1) E = Estimate, F = Forecast, GEP = Global Economic Prospects, EAP = East Asia and Pacific, ECA = Europe and Central Asia, LAC =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MNA =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SAR = South Asia, SSA = Sub-Saharan Africa. Aggregate growth rates are calculated using GDP weights at average 2010-19 prices and market exchange rates.

 

표 1. 세계은행 경제성장률 전망 경과(단위: %, %p)

전망 연도 전망 발표일 전망(A) 실제(B) A-B(%p) 비고
2011년 2010. 01. 3.2 3.3 -0.1  
2010. 06. 3.3 0.0  
2011. 01. 3.3 0.0  
2011. 06. 3.2 -0.1  
2012. 01. 2.7 -0.6  
2012년 2010. 06. 3.5 2.7 0.8  
2011. 01. 3.6 0.9  
2011. 06. 3.6 0.9  
2012. 01. 2.5 -0.2  
2012. 06. 2.5 -0.2  
2013. 01. 2.3 -0.4  
2013년 2011. 06. 3.6 2.8 0.8  
2012. 01. 3.1 0.3  
2012. 06. 3.0 0.2  
2013. 01. 2.4 -0.4  
2013. 06. 2.3 -0.5  
2014. 01. 2.4 -0.4  
2014년 2012. 06. 3.3 3.1 0.2  
2013. 01. 3.1 0.0  
2013. 06. 3.0 -0.1  
2014. 01. 3.2 0.1  
2014. 06. 2.8 -0.3  
2015. 01. 2.6 -0.5  
2015년 2013. 01. 3.3 3.1 0.2  
2013. 06. 3.3 0.2  
2014. 01. 3.4 0.3  
2014. 06. 3.4 0.3  
2015. 01. 3.0 -0.1  
2015. 06. 2.8 -0.3  
2016. 01. 2.4 -0.7  
2016년 2014. 01. 3.5 2.8 0.7  
2014. 06. 3.5 0.7  
2015. 01. 3.3 0.5  
2015. 06. 3.3 0.5  
2016. 01. 2.9 0.1  
2016. 06. 2.4 -0.4  
2017. 01. 2.3 -0.5  
2017년 2015. 01. 3.2 3.4 -0.2  
2015. 06. 3.2 -0.2  
2016. 01. 3.1 -0.3  
2016. 06. 2.8 -0.6  
2017. 01. 2.7 -0.7  
2017. 06. 2.7 -0.7  
2018. 01. 3.0 -0.4  
2018년 2016. 01. 3.1 3.3 -0.2  
2016. 06. 3.0 -0.3  
2017. 01. 2.9 -0.4  
2017. 06. 2.9 -0.4  
2018. 01. 3.1 -0.2  
2018. 06. 3.1 -0.2  
2019. 01. 3.0 -0.3  
2019년 2017. 01. 2.9 2.6 0.3  
2017. 06. 2.9 0.3  
2018. 01. 3.0 0.4  
2018. 06. 3.0 0.4  
2019. 01. 2.9 0.3  
2019. 06. 2.6 0.0 전망 적중
2020. 01. 2.4 -0.2  
2020년 2018. 01. 2.9 -3.1 6.0  
2018. 06. 2.9 6.0  
2019. 01. 2.8 5.9  
2019. 06. 2.7 5.8  
2020. 01. 2.5 5.6  
2020. 06. -5.2 -2.1  
2021. 01. -4.3 -1.2  
2021년 2019. 01. 2.8 6.2 -3.4  
2019. 06. 2.8 -3.4  
2020. 01. 2.6 -3.6  
2020. 06. 4.2 -2.0  
2021. 01. 4.0 -2.2  
2021. 06. 5.6 -0.6  
2022. 01. 5.5 -0.7  
2022년 2020. 01. 2.7 3.1 -0.4  
2021. 01. 3.8 0.7  
2021. 06. 4.3 1.2  
2022. 01. 4.1 1.0  
2022. 06. 2.9 -0.2  
2023. 01. 2.9 -0.2  
2023년E 2021. 06. 3.1  
2022. 01. 3.2  
2022. 06. 3.0  
2023. 01. 1.7  
2023. 06. 2.1  
2024. 01. 2.6  
2024년F 2022. 06. 3.0  
2023. 01. 2.7  
2023. 06. 2.4  
2024. 01. 2.4  
2024. 06.  
2025. 01.  
2025년F 2023. 06. 3.0  
2024. 01. 2.7  

자료: 세계은행 Global Economic Prospects
주: 1) E = Estimate, F = Forecast
     2) 데이터 정리 과정에 Human error가 포함됐을 수 있음

 

 

Executive Summary>>

(Graphic and Data News) World Bank forecasts global economic growth of 2.4% this year, 2.7% next year.

 

(Graphics and Data News) The World Bank predicts that the global economy will grow by 2.4% this year and 2.7% next year.

This means that this year’s growth rate is 0.2% points lower than last year (WB estimated  2.6%), and next year’s growth rate will be at a lukewarm level that is difficult to perce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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