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국채 보유액 8천억 달러 미만으로, 2009년 5월 이후 14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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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中國)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2009년 5월 이후 처음으로 8천억 달러(약 1천36조원) 미만으로 하락했다.

미국 재무부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5월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8천억 달러(정확하게는 8천15억 달러)를 초과한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8천억 달러 미만으로 하락했다(2023년 9월 기준 7천781억 달러).

 

그래프 1. 주요 국가별 美국채 보유액 추세(단위: 십억불)

중국 미국 국채 보유 현황

Data: U.S. Department of the Treasury

 

크게 보면,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2013년 11월을 정점으로 지속적인 하락세였다. 그러나 2019년 6월 1위 자리를 일본에 내줬으며, 2022년부터는 과거보다 더 빠른 속도로 하락했다. 

전 세계에서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일본의 보유액은 2023년 9월 기준 1조877억 달러(약 1천409조원)이나, 2022년 2월 1조3천30억 달러를 정점으로 다소 급격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에서 미국 국채를 세 번째로 많이 보유한 영국의 경우 미국 국채의 보유액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추세다. 

 

 

English version>>

China’s U.S. Treasury holdings fall below $800 billion, first time in 14 years since May 2009

 

China’s holdings of U.S. Treasuries have fallen below $800 billion for the first time since May 2009.

China’s holdings of U.S. Treasuries have fallen below $800 billion for the first time in 14 years after exceeding $800 billion ($815 billion to be exact) in May 2009 ($778.1 billion as of September 2023), according to data released by the U.S. Treasury Department.

 

Graph 1. Trends in U.S. Treasury holdings by major countries (in billions of dollars)

 

In broad terms, China’s holdings of U.S. Treasuries have been on a steady decline, peaking in November 2013. However, in June 2019, it lost the top spot to Japan, and from 2022 onwards, its holdings fell at a faster pace than in the past.

Japan, the largest holder of U.S. Treasuries globally, held $1.877 trillion (about KRW 1,409 trillion) as of September 2023, but its holdings have fluctuated somewhat, peaking at $1.3 trillion in February 2022.

However, the United Kingdom, the third-largest holder of U.S. Treasuries globally, has continued to increase its hol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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